오늘
우겨서
요히가 우리집에서
자고 가게 됬다.
어쨰 내 일기는 요히랑
엄청 잘 얽히는 듯..
요히가
내 비밀 일기장을 방금 발견했다..
전에 요히였나 나였나 쓴 일기대로..
요히의 말: 여기 무지개색 책이 있넹???
.....
헉.
보진 않았음.
결국.
요히는 인제 초등학교 입학을 한다.
무슨 일기를 써도 그렇게 특별해 보이진 않겠군..
유치원생이 썼던 것 보다는..
하여간 요히는
졸라맨을 좋아한다.
책 2권 분량의 연극을 했다..
목이 아프다고 호소 한건 본인.
...
요히가 옆에서 하는말
누나도 아프다고 했잖아.
아.
요히가 옆에 있어서
자세한 내막은 말 할수 없음.
요히와 비밀 장소를 만들었다.
그 곳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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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아.
아.
아.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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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집 어디가 다른 사람이 안 올곳이 있단 말야???
우린 책 속 주인공이 아니...........
아.
뭐 하여간 제 일기는 재미도 없고 실없고 그러니 그만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