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지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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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23:20
오늘도 화창한 아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루이스가 맥도날드 아침셋을 줘서 여자친구와 같이 먹었다. 유튜브 영상으로는 운동 다이어트 영상을 보며 맥모닝을 먹는 내 모습도 참ㅋㅋ 에고 배부르다. 요 2주 가까운 시간동안에 오랜만의 크리티컬매스 참가, 뉴욕 휴가 계획. 전기 오븐렌지의 고장으로 새로 사기위해 발품도 팔아보고,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한 것 같다. 아! 태고의 달인의 새로운 시리즈도 릴리즈 되어서 다시 신나게 하고 있다. 타타콘도 다시 세팅하기 위해서 새 타타콘도 오더했는데, 게임이 꽤 만족스럽다. 애니웨이, 여행을 준비하는데에 있어서 많은 것을 마쳐뒀다. 비행기 티켓, 호텔, 파킹까지.. 이때쯤 가을의 애틀랜타가 나와 여자친구에게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 작년처럼 애틀랜타를 가려고 했다. 이번에는 운전을 하고 가려 했는데 고맙게도 제이슨 형이 비행기 티켓을 예약해줬다. 뉴욕에서의 3박은 전액 신용 카드 포인트로 해결을 했는데, 난 대체 카드를 얼마나 열심히 쓴걸까;; 내 마지막 뉴욕 여행은 19년 3월이였는데, 내가 오고간 6개월 뒤 코로나 초창기에 뉴욕은 정말 생지옥이나 다름없이 초토화 됐었다. 뉴스를 본게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은 괜찮은 것 같은데, 체감이 될 만큼 여러모로 많이 바뀌어 있을지 궁금하다. 어느덧 올해도 끝이 보이는데, 나와 여자친구의 생일이 전부 11월이라서 이때쯤 장거리 여행을 많이 가는 것 같다. 나보다 미국에 오래산 여자친구가 플로리다 주 밖으로는 크게 나가본적이 없어서, 함께 다른 주로 떠나는 여행은 나로써는 늘 그녀의 반응을 기대하게 된다. 이번 뉴욕 여행이 나에겐 두번째인만큼 완벽한 플랜을 준비하여 좋은 시간을 그녀에게 선사하고 함께 보내고 싶다. 30일만 잘 버티자.
15.
지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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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20:58
이사를 가는 꿈을 꿨다. 보통 내가 먼저 일어나서 여자친구를 깨우는데 이번에 얼마나 깊이 잠들었는지 여자친구가 먼저 날 깨웠다.부랴부랴 일어나느라 비몽사몽.. 그래서 그게 좋은 꿈인지 나쁜꿈인지도 몰랐지만 꿈속에서 정말 엄청 큰집으로 이사를 갔고 여자친구와 거실에서 춤도 추고 뛰어 다니며 수많은 방을 돌아다니는 모습이었다. 지금도 만족스러운 집에 살지만 내 인생 목표중 하나가 여기보다 더 큰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다. 꿈에서 간접 경험을 해보니 정말로 그 꿈을 꼭 이뤄야 갰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4.
지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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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15:50
모두들 잠든 새벽 시간 + Aruarian dance = 시간은 연주하고 생각은 흘러넘친다.
즉 최고의 조합
13.
지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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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15:41
새벽 2시 25분. 잠깐 네이버 카페 글 좀 읽고 샤워해야지 하다가 거실 바닥에서 잠들었다. But 추워서 깼다. 어제 갑자기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 것을 시작으로 차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자충매트까지 다섯개나 구입했다. 물론 최종적으로 제일 좋은 핏 하나만 골라 나머지는 환불할 예정이다. 여행지는 뉴욕을 생각했지만, 큰 계획과 시간의 구애없이 탬파나 키웨스트중 골라 떠나려고 하는데, 구입한 차가 워낙 차박에 좋다보니 실험삼아 차박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 그리고 드디어 오늘 애플로부터 새 아이폰 14가 도착한다. 프로 맥스 딥퍼플로 구입했는데, 카페에서 워낙 닥달하여 업로드할 리뷰 글을 생각하면 책임이 막중하다. 미국에 살면서 좋은점이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늘 1차 출시에 맞춰 전 세계에서 제일 먼저 신상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혜택중 하나란 생각이 든다. 내일도 여느때와 같이 바쁜 쉬는 날이 될 것 같다. 일어나서 새차하고 차에 업그레이드 한 제품 사진을 카페에 올려놓고 조언 좀 받을 생각인데, 반응들이 궁금하다. 얼른 샤워하고 침대로 가야지..
12.
지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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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01:22
알러지가 생긴 것 같아서 약을 먹었는데 수면 성분이 있는지 너무 피곤하다. 잠도 충분히 잔 것 같은데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