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6 10:57:13  
내 한때 노동이 신성하다 했으나, 이젠 눈물겹다
2011-09-17 11:48:02  
아들. 책정리를 하다가 니가 초등학교 4학년때 쓴 편지를 찾았단다. 니가 읽어봐도 초딩스럽지? 그런데, 넌 왜 아직까지 엄마 아빠가 바라는 '그짓'을 하지 않는 거니?
2010-09-26 17:25:49  
아들. 계화도 앞바다에 낚시대를 던지는 너의 모습이 너무 이뻤다. 아들을 가진 사내들은 모두 '누구'의 아버지로 불리고 싶어하지.
2009-01-28 00:42:44  
어느 봄날, 삶은 가끔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다.
2009-01-28 00:34:30  
자화상. 나는 아무의 제자도 아니며 누구의 친구도 못된다.
2009-01-28 00:34:30  
오래전 진혁이가 내밀었던 서약서..
2009-01-27 20:07:45  
아들. 새우깡 끝에 케챱을 뭍혀야 더 드랴큘라 같지.
2009-01-27 20:07:45  
짜식...웃기는. ㅎ
2009-01-24 19:01:22  
해질녁, 원효대교 북단에서 찍은 63빌딩. 서울은 숨막히는 속살을 숨기고 있다. 나는 서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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