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에선 영원해라!!!!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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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오늘이 널 보낸지 벌써 일주일이 된날이다. 근데 어떡하지? 점점 너의 흔적이 희미해져 간다. 이러면 안되는데... 마치 너에게 배신을 하는것 같아서 찜찜하고, 좀 그렇다. 널 보내는 날, 그날은 평생 이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 할 것 같더니..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참 간사하고 변덕이 심해~~~ 사실은 널 잊게 될까봐 겁나!! 영원히 잊진 못하겠지만 어쩌면 널 생각하는 일이 줄어들 것 같으다. 항상 친한 친구, 친한 친구하면서 우린 서로에게 얼마나 솔직했을까? 난 그게 너무 맘에 걸리고 후회스럽다. 너와나 사이엔 항상 그놈의 자존심이 버티고 있어서 그렇게 쉽게 네 곁에 다가설 수가 없었어. 근데 지금은 자존심도 그 무엇도 다 버리고 너를 위해 진실한 친구가 될 자신있는데...이제와서 그런다고 무슨 소용이겠니!! 친구야,,그 날 널 보내면서 한가지 다짐한게 있어!! 항상 바르게 살자고,,너한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자고~~ 언제 어디서든 네가 날 보고 있을 것만 같았거든... 지금도 날 보고 있다면 나에게 용기를 좀 줄래? 아직은 너 없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 항상 어려울때 나에게 힘이 된 준 너이기에 이렇게 힘들땐 어디에 날 의지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문득 문득 너의 흔적이 생각나는 곳이나 물건을 볼때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큰 일이다. 힘을 내야 할텐데.... 이제 그 곳에서는 아프지 말고,찡그리는 일 없이 영원히 행복해라.. 지금은 니가 내 곁에 없지만, 언제고 나도 이 세상을 등지게 되는 날 우리 그때 다시 만나자. 그 동안 너 마음 아프게 한거 정말루 미안했어... 용서해 줄꺼지? 오늘은 네가 보낸 편지나 한번 읽어 보련다. 그럼,,안녕~~~ 친구야!! 사. 랑. 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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