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해독주스 한 잔이랑 고구마 먹었는데,,, 출출해서 ㅡ,,ㅡ 하루견과 2봉 먹었당,, 역시 다이어트는 힘들닷 그래도 엄마랑 꾸준히 해독주스 먹기로~~ㅋㅋ 혼자 하는게 아니니 꾸준히 되지 않을까 싶다~ 살이 빠지진 않더라도;; 건강엔 도움 되긋징,, 생각보다 맛도 있고,, 할만한듯,, 아침 저녁으로 챙겨먹을 예정이다... 낮잠을 자서 그런가 1시가 됐는데도 말똥말똥,, 나만의 시간이라 언제부턴가 이 시간을 즐기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돈은 없는데 ,, 여행 가고 싶다. 세부에서의 시간이 계속 생각나는게..ㅎㅎ.. 그립다. 해외생활의 자유도 다시 느끼고 싶고,, 꽃보다 누난가? 그거 봐서 그런가... 더 맘이 흔들,,, 요즘 진로 고민이 많다.. 취업을 할까. 커피숍을 할까. 공무원 준비를 할까. 세가진데- 모든 직업 선택의 기준이 다 있네;;; 취업을 하기 위해 CAD 자격증을 따고 있고... 내 경력분야 이기도 하고...다음주쯤 셤치는데 붙겠지?ㅋ 경력분야로 취업하면 아무래도 기본 월급이 좀 있긴 할테고.. 사실 지금 이력서는 좀 넣었는데.. 연락오는덴 없는 상황? 그래도 자격증 따면 취업에 좀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글고..꼭 공무원 준비를 위해서는 아니지만 사회복지 자격증 준비 중.. 그것도 1월이면 나오지 않을깡... 첨엔 학사도 딸겸 관심분야 자격증이라 시작했는데.. 준비하다보니 공무원에 대한 생각도 좀 들고.. 근데 보통 2년 준비 한다니 엄두가 안나긴 하고... 초봉 130정도란 벽도 있고.... 그래도 안정적이고 말하기 좋은 직업이긴 하다... 커피숍은 엄마가 계속 하라고 하시는뎁.. 사업은 언제든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 크게 염두는 안뒀었지만.. 어쩜 나한테 젤 잘 어울릴지도..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고 사업에 관심있고... 일단 차려 놓음 번듯할테고... -..- 내가 생각하던글 글로 적으니 더 복잡한듯;;; 이렇다- 요즘 내 마음;;; 이 와중에 여행도 하고 싶고. 누가 봐도 진로 결정 못한 사람 같당,, 캐드학원가고 사회복지 실습하고,, 그냥 뭐라도 안하면 안될것 같아.. 일단 한다.. 생각난거 .. 하고 싶은거.. 두 번 생각 안하고 한다. 시간 있을때 해야 될 것 같아서.. 일단 해야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 같아서 하긴하는데... 뭐가 최선인지 모르겠답.. 낼 철학관 아저씨한테 물어볼까 싶기도 하공 ㅋ;;;; 난 다 잘 풀린다더만 ,, 그 아저씨 안맞나? ㅡㅡ 그냥 생각이 많을때다. 언제까지 이래 생각이 많을란가.. 나도 직장생활 10년 가까이 해봤지만... 아직까지도 회의감이 많이 드는게,,, 그렇게 오래 일했지만 경력대비 인정 못받는 일이었다는거... 늘 그 자리였는데.. 대기업 그늘 아래서 느끼지 못했던것 같다. 그래서 선택의 기로에서 더 신중하게 하고 싶기도 하고.. 사실 적당한 돈 벌면서 일 쉬운데 다니면서 날 즐기고 싶기도 하고...그렇다... 사회복지 실습하면서.. 나는 사회 초년생 같은 실습생 이었지만.. 거기 계신분들은 내 나이 또래인데도.. 팀장들... 그냥.. 나도 이것저것 하지 않고.. 한가지 일만 하고 살았는데... 부럽기도 했다. 모르겠다.. 내 길은 도대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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