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오면서 생각해봤어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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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오는 길에 많이 생각했어. 우리 처음엔 정말 좋았는데. 너는 누구보다, 남 부럽지 않게 날 좋아해줬고. 하지만 넌 고작 그런 이유 때문에 식을 정도의 사랑이었구나. 넌 나를 딱 그만큼 좋아했던 거겠지. 그정도에 정 떨어져서 그 이후론 마음 식어버릴 정도. 넌 그정도 그릇의 사람이구나. 그 그릇에 날 온전히 담으려했던 내가 멍청해. 오늘 바뀐 네 상태메시지 bye 에 심장은 철렁하고, 날 잊은게 아니길 바래.. 답답한 마음에 찾아와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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