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진영현
13.12.21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눈으로 보거나 기적을 체험하여 믿는 것보다, 보지못한 자의 믿음이 더 크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세상에 속해있음에도 그 믿음을 지키는 자의 믿음이 더 귀하다.
저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지만 저의 부족한 믿음으로 계속 세상에 속해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를 찾아와주셨습니다. 저는 그것에 순종한 것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순종했냐면.. 음. 요즘 제가 문제가 많아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신앙도 부족하고 하나님의 기적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는 의지도 부족합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잘 모르는 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 길잃은 어린아이와 같은 저를 인도해주세요." 라고요.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제가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로 인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신건지 어떻게 구분했냐면요. 제가 맘에드는 걸 선택하지 않고, 그 길이 선한 길이냐 마음에 불편함이 있는 길이냐로 판단했습니다. 그 길이 하나님의 선하심에 합당하다면, 그 길로 갔습니다. 가기 싫은 적도 있었지만 순종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저를 이쁘게 봐주셔서 엄청난 회복의 길로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신앙도 점점 차오르고, 이제는 차고 넘쳐 흘러서 제주위 사람들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여행을 떠납니다. 하나님을 한번도 만나지 못한자들에게 하나님을 알려드리러 갑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더 친밀하게 만날 수 있음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