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사귐   일상생활
  hit : 2224 , 2013-12-27 02:47 (금)
나는 가끔 심심하면 채팅을 하기도한다
채팅이 나쁜건 아니잖아? 다만 인식이 안좋을뿐...
채팅을 하며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에 사는 친구를 만났다
대화를 꾀 오래한거같은데... 뭔가 궁금하기도하고
그렇지만 너무 좁은 지역사회다 보니 선듯 연락하고싶다고
말을 못꺼냈는데 먼저 물어봐주니 얼마나 다행이던가^.^;;




그렇게 하루 이틀 연락하고 
카톡만하다가 어느날은 전화도 하고 
걔가 우리집근처로 운동을다녀서 전화온김에 보려고
만났다. 처음엔 뭔가 생각보다 키도작고 그냥그랬는데 
말하다보니 그냥 편했고 그렇게 만나는 횟수도 자연적으로
잦아졌다.


그동안 우린 영화를 (더파이브, 열한시, 어바웃타임, 용의자)
4편이나 보았고- 잘먹지도 못하는 술집을 3번이나 가고 
그렇게 잘먹는 밥은 먹을땐 좋으나 평소처럼 먹지도 못하게...
먹는둥 마는둥 5번이나 먹었다.
생일이라며 별로 좋아하지 않는 까르보나라를 먹으러가는 배려도
해줬다.




가벼운 스킨쉽도 이제는 서슴없이 하는 그런사이였다.
좋으면서도 뭔가 마음에 걸리는
내가 얘랑 무슨사일까?란 질문에 머리가 복잡했다
나혼자 좋아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했고 
한편으로는 남자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돈도 쓰지 않는다는 생각이
문득들기도해서 그걸 위안삼아 생각하고 있어다.



'왜 사귀자고 안할까?'란 의문이 들기도 했으며 
'우린 무슨사이지?' 하고 물어본적도 있다 
알게된지 한달째 되던날
'우리 연락한지 한달이야' 라고 말했더니 
'한달‰獰
李하나  13.12.27 이글의 답글달기

아 달달해요..♥ 축하드려요:-)

쭈잉  13.12.27 이글의 답글달기

감사해요^.^ 하나씨 일기 항상잘보고있어요~화이팅!

각자의새벽moonlight  13.12.30 이글의 답글달기

우아 달달하다 축하해요 ㅠㅠ 부럽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랑 말도 제대로 안해봤는데 축하축하합니당

쭈잉  14.01.01 이글의 답글달기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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