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저하   생각
  hit : 2000 , 2014-02-27 17:56 (목)
한동안 의욕을 찾았다가 요즘 또,, 의욕저하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의 연속,,
올해 다 잘 풀린다더니,, 역시 믿을게 못되는군,,ㅎ
회사 사람들이랑은 정이 들려다가도,, 괜히 신경전이 생기기도 하는것 같다.
그나마 비슷하게 들어온 회사 동생이 있어 서로 의지한다.
어떻게 봄 서로 운이 잘 맞아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건지도..
지금 33.
아직은 괜찮은데..
34,35,36,37,38,39,,40,, ㅋ 계속 이러고 있을까 걱정,,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면 좋겠는데,,
회사 관두기 전엔 돈이라도 좀 있었는데,, 지금은 내 나이에 시집자금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
사람이 뭘 하든 돈이 있어야 하는것 같다.
오늘은 아침부터 쉬엄쉬엄 일기 쓴다..
그냥 이렇게 혼자 얘기 안하면.. 맘이 답답...
회사 동생한테도 이런저런 얘기 하기가 .. 그런게 자꾸 나의 안좋은 맘들이 옮겨갈까봐..ㅋ
최대한 자제 좀 해야겠다..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맘이.. 슬프다..
어제.. 세부에서 만난 동생이.. 호주가서 살자고 그랬는뎅..
지도 뭐.. 곧 한국에 와야되고.. 답답해서 그랬겠지만..
첨엔 말도 안되는 얘기라 생각했다가.. 솔깃..
여기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지랑 내가 얼마나 잘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를 떠날 수 있다는 생각에 솔깃해지긴 하네...
휴..
농담같은 소리에.. 흔들리는거 보면 내가 지쳐있긴 한가보다...
뭐에 지친건지...
일을 해도 안해도... 맘이... 뭔가...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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