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체념 │ 21 | |||
|
오늘 이상하게 일기를 연달아쓴다... 어디가서도 얘기할수 없는 내 지극적인 힘든일들 이제 체념하게되고 눈물은 들쑥날쑥하지만 그애들도 언젠가 처벌받을거라 믿는다 다른사람 눈에 피눈물나게하면 자기눈에 더 빨리 피눈물 날거라고 꼭 그럴거야 나 요즘 대화할상대가 책밖에 없는거같다 요즘 공부안하면 머리에 진저리날만큼 그렇다 이 공부 잘해서 정말 나혼자서 뭘하든 똑똑하게 살고싶은데 사년동안 아니 삼년동안 잘지낼수있을까.... 하... 어딜가서나 고민이겠지 좀 고민이 덜어졌으면 시간날때 얼른 교목실에 수녀님 만나고싶다.... 너무너무 마음이 아픈데 어딜가서 내얘길해도 어무도 진정성있게 들어줄것같진 않아서그렇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