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 21 | |||
|
오늘 드디어 고민하던 친구문제가 풀렸다 내가 먼저 사과했고 나머지 한명도 잘풀린거같았다 솔직히 조별과제가 뭐길래...ㅠㅠ 이런기분과 싸운 전친구무리중 그애가 날 더 한심하게볼까봐 억지스럽게라도 겉으로 티나지않게 잘지내야한다는 생존적인 생각도 없는건아냐 또 오늘 상담실근처 교목실에서 상담신청하러갔는데 너무 반겨주셔서 좋았다 진심으로 기뻐해주는표정. 거기서도 잘모르는 오빠들도 정말정말 잘 대해줘서 진짜 기분이 좋았다 나와 이름이같은 언니도 좋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다가 목실마치는 시간에도 인사와 같이 피드백이 잘성립되는 이야기 너무 좋았다 신부님도 나에게먼저 인사해주시고 반갑고 도란도란이라는 단어가 너무 잘어울릴만큼 가식없는 웃음 진실된 미소가 너무좋아서 그기분 오래오래 기억하고싶어졌다 그런 기쁜일도 좋고 내일 상담신청했는데 원래 말할건 조별과제일에 대한스트레스였는데 이젠...ㅠㅠ내가 공부하고있던것에 대해 너무전체적으로 다읽은것 . 너정말열심히한다! 하던거에서 자존심이 추락된기분 발가벗은 기분처럼 수치스럽다 예민해져서 그런지 날 조금아는사람 또는 기숙사룸메이트에게 좋은이미지보이고 싶은데 취약한에너지 보이는때엔 주체할수가없다 내일가서 꼭 상담받아야지....너무 더상처된다 별거아닌데.!...자야겠다...아무튼...그레...너무피곤하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