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래서 진지한 연애에는 발을 담그지 못한지 꽤 되었네요.

그런데 다른 거 다 제치고, 제 인생 신조중에 가장 중요한 게 있어요.
'깨진 그릇 다시 안붙는다'고...
사람의 신뢰그릇도 마찬가지에요. 나와의 관계에서 흠집이 났으면.....
아무리 다시 정교하게 붙인들 그 패였던 자리 때문에 처음처럼 완벽해 질 수 없어요.

성공하자님도 마음속으로는 잘 알고 계시지만 떨쳐내기가 힘드셔서 그렇죠 ㅠㅠ..
심리적으로 안될 땐 물리적인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번호도 연락도 차단하고, 안만나고, 대신 다른사람들 만나고 다른 방향으로 시간을 보내보세요.

저처럼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난 후에는, 아 역시 별볼일 없었구나.
그런사람이 아니라면 나에게 처음부터 상처주는 일은 하지 않았겠지 라고 느끼실거에요.

맞아요ㅠㅠ 지금 감정에 이끌려서 행동해도 100%후회할것같고.. 마음에안없어지지만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다른사람만나면 많이 잊혀질것같은데 다른사람만나기가 싫어요ㅜㅜ 우선연애자체가 좀 싫어진듯하네요ㅠㅠ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깨진그릇 너무 와닿네요!ㅠ

저도 전에는 4년동안 연애를 못했었어요~
자꾸생각나서...잊을만하면 나타나고...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냥 하나의 추억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또 언제그랬냐는것처럼...
그렇게되버려요~^^
조금만 힘내고~~시간을 두고~생각해보세요~

다들 그런 경험이있군요ㅠㅠ 역시 시간이 약이네요ㅠㅠ 차라리 빨리 다른남자가 생겼음 좋겠네요ㅠㅠ남자는만나기싫지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