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야유회*^^* │ 소소한 내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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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잠이 들어 몇시간 못자고 일어나서 늦을까봐 서둘러 준비하고 나왔다. 이건...출근보다 일찍밖을...ㅋㅋ 버스에 타서, 강원도로 출발~ 낯익은분들도 계시고, 처음뵙는분도 계시고~ 범이 클럽에 몇번따라가서 그런지 불편하진않았다ㅋㅋ 첫번째 목적지인, 강원도 평창에 있는 오대산 월정사. 여기서는 사진도 많이찍고~ 사진찍을 수 있도록 주위에서 많이 도와줘서 대만족♥ 두번째로 주문진~ 횟집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회를 못먹는 나는... 클럽 언니가 따로 전복죽을..^^;; 집에서도 전복죽인데 여기서도 죽을 먹다니... 맛은...그냥 죽집에서 먹는게 맛있는거같다ㅋㅋㅋ 그리고 건어물가게♥ 반건오징어, 건조된오징어, 황태 찢어서 말린거 난 완전 득템♥.♥ 범이가 다해줌ㅋㅋ 그리고 수산시장으로 들어가 문어사케? 스케? 문어 삶아서 안주거리로 소주와 함께... 술안마시려고했지만... 어른이 주셔서... 술안먹을까봐 범이랑 찢어서 앉게하고... 나를 딸처럼, 며느리처럼 예뻐해주셨다.^^ 자꾸 결혼언제할꺼냐며...질문을 계속받긴했지만. 오늘 하루동안은 난 그냥 새색시에 신랑 눈치보는 새댁이었다. 세번째 코스인 경포대해수욕장 바다보러간다고 좋아했는데.... 이런... 시원하다못해 춥다추워 얼어죽을뻔...머리는 산발되고ㅜㅜ 바다배경으로 같이 찍고싶었는데ㅜㅜ 아쉽다 엄청.. 다음 기회를~ㅜㅜ 그리고는 집으로 향하며 잠도 자고... 자다가 끌려나가 노래부르긴했지만ㅜㅜ 나름 재밌다. 다들 노래를 어찌나 잘하시던지^^ 듣는 귀가 즐거웠다♥ 오는 내내 오늘찍은 사진을보며 혼자 만족하며 카톡사진을 여러번바꿨다ㅋㅋ 오늘은 범이랑 닮았단말을 진짜 많이들었다. 내가 더 예쁜데....ㅋㅋㅋ 카톡사진 바꾸라고 쪼르다가 혼자 삐져있었다. 혹시나 하는 기대는 저멀리.... 역시나 안바꾼다. 대꾸도 안했다. 계속삐져있다가, 다음 24일에 놀러가서 사진찍고ㅋㅋ바꿔준다고 약속받음*^^* 그걸로라도 어딘가하는 만족해야했다... 아침부터 늦게까지 ㅋㅋ 고생좀하긴했지만, 수월하게 진행했고~! 예쁨도 많이받고 좋은분들 많이 알게된것같아 기쁘다. 나도 빨리 같이 운동시작해야겠다ㅋㅋㅋ 이번주도 알차게*^^*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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