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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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1987 , 2014-05-22 15:32 (목)
어른들은 무기력하다
믿고 맡겨 뒀더니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났다
지켜주지 못했다
어쩌면 남탕에 온 여자아이 같은 존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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