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 │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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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오늘 회사에서 안좋은 일도 있었고..이래저래 꿀꿀하다. 오빠 생각도 더 나고.. 죽음이란거.. 참 허무하다. 이렇게 걸어다니고 얘기하다 한줌 가루가 되는 것.. 사후 세계는 정말 있는걸까? 아니면 그냥 끝? 가끔 오빠가 날 보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얘기도 건네보곤한다. 꿈에 나와 답해달랬는데.. 꿈에 안나온다.. 영혼은 없는걸까.. 오빤 떠나가는 날 아침.. 이제 영원히 간다고 이젠 쉬고싶다 그러고 몸이 갑자기 안좋아졌다고 한다.. 미리 알았던것 같다.. 누군가 얘기 해준걸까.. 사람은 진짜 환생하는걸까. 전생은 진짜 있는걸까. 만약에 있다면.. 맘 아파하지 말았음 좋겠다. 하늘에 이쁜여자도 많다는데.. 지금쯤 웃고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회사에선.. 한바탕 폭풍이.. 내 성격이 이상한지.. 한번씩 마찰이 생긴다.. 오늘은 대리가 점심 시간에 밥먹을려는 찰나ㅡ 폐지 정리안했다고.. 우리한테 소리를 지른것. 요즘 바빠서..10시.12시까지 일하고 그랬다니..자기는 밤새가면서도 했다고..소리지르고.. 어이없어서 밥도 안먹고.. 상무는 윗사람 말 무조건 들어라고 내가 잘못했다하고.. 소리부터 지르고 얘기하는데 네네.. 하는 사람이 어딨노.. 에그.. 늦게까지 일해도..나름 재미붙이고 있었는데.. 일도 늦다고 타박이고.. 정이 떨어진다. 오빠 있었음 당장 관둬라고 회사욕 실것 해줬을텐데.. 오빠야. 난 이래 또 살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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