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   생각
  hit : 2020 , 2014-06-04 21:21 (수)
비도오고.. 오늘 회사에서 안좋은 일도 있었고..이래저래 꿀꿀하다.
오빠 생각도 더 나고..
죽음이란거.. 참 허무하다.
이렇게 걸어다니고 얘기하다 한줌 가루가 되는 것..
사후 세계는 정말 있는걸까?
아니면 그냥 끝?
가끔 오빠가 날 보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얘기도 건네보곤한다.
꿈에 나와 답해달랬는데.. 꿈에 안나온다..
영혼은 없는걸까..
오빤 떠나가는 날 아침.. 이제 영원히 간다고 이젠 쉬고싶다 그러고 몸이 갑자기 안좋아졌다고 한다..
미리 알았던것 같다..
누군가 얘기 해준걸까..
사람은 진짜 환생하는걸까.
전생은 진짜 있는걸까.
만약에 있다면.. 맘 아파하지 말았음 좋겠다.
하늘에 이쁜여자도 많다는데.. 지금쯤 웃고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회사에선.. 한바탕 폭풍이..
내 성격이 이상한지.. 한번씩 마찰이 생긴다..
오늘은 대리가 점심 시간에 밥먹을려는 찰나ㅡ
폐지 정리안했다고.. 우리한테 소리를 지른것.
요즘 바빠서..10시.12시까지 일하고 그랬다니..자기는 밤새가면서도 했다고..소리지르고.. 어이없어서 밥도 안먹고..
상무는 윗사람 말 무조건 들어라고 내가 잘못했다하고..
소리부터 지르고 얘기하는데 네네.. 하는 사람이 어딨노..
에그..
늦게까지 일해도..나름 재미붙이고 있었는데..
일도 늦다고 타박이고..
정이 떨어진다.

오빠 있었음 당장 관둬라고 회사욕 실것 해줬을텐데..
오빠야.
난 이래 또 살아간다..
윌비해피  14.06.04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세요. . 직장생활 참 힘들죠? ㅠ 저도 그러면서도 어쩔수없이 다닙답니다. . 다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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