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없었던 모임 │ 자서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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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나와 중학교 동창이다 남편 중학교친구는 내친구들이기도하다 하지만 나와 절친정도는 아니다. 그 친구들중에 2명은 여자고 1명은 남자다 남편이 그 친구들을 만날땐 항상 나도 같이 만난다. 나와 친구이기도 하지만 것보다 와이프로써 친구들을만나는 이미지가 더 크다 그 중 여자친구의 남편이 입대한다고 입대전에 얼굴이나 보자고 어젯밤 모였다. 어렸을적 얘기와 이런저런 얘기를하는데 얘기하다보니까 자연스레 내남편은 입대를 앞둔 여자친구의 남편과 진진한 얘기를하고 나를포함 해서 여자3명이 얘기를하고있었다. 근데 나빼고 여자2명은 평소에도 잘 연락하는 사이로 얘기가 잘통했다 . 주로 야구 얘기를 한다. 난 스포츠에 관심이 없다. 그 둘이 무슨얘기를하는지 모른다. 선수이름을 불러가며 어쩌구저쩌구 . 웃기도하고 욕하기도하면서 둘의 대화는 점점 야구의 세계로. . . 난 그저 그 두친구가 웃으면 따라웃고 같이 공감 하려고 잘 듣고있다 . 난 정말 듣는걸 잘한다. 재미없다. 빨리 헤어지고 싶었다. 새벽1시 30분이 되서야 헤어졌는데. . 너무피곤했다 감정노동한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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