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하다 │ 일상속 이야기 | |||
|
연기자들은 매일 같이 수많은 연기를 하며 살아간다.
직장상사에게 욕 다 들어놓고 기분이 전혀 상하지 않은 남자역 우연히 마주친 옛 여친의 모습에도 마음아프지 않은 남자 역 걱정많은 어머니 앞에서 세상고민 하나없는 아들역 아픈데 안아픈척, 서운한데 안서운한 역할 등등 하지만 직업이 연기자가 아니면서도 매일 같이 조금씩은 연기를 하고 살아간다. 상황따라 상대따라 원래의 내 마음 숨긴체 누군가를 연기하며... 의식할 수 없이 그런 연기라는것에 익숙해지지만 왠지 이곳에서만큼은 괜찮은 척, 웃음나는 척, 안아픈척, 안피곤한척 할것없이 그대로 있어보일수 있어좋다 이곳에서는 우리끼리는 편하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