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 일기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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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복이라고 엄마랑 아빠랑 같이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삼계탕 국물이 고소하고 닭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매우 맛이 있었다. 어제 새벽에 감성에 젖어서 내글을 카폐에 올렸는데 방금 후회를 하고 다 삭제를 하였다. 엄마가 그러는데 엄마가 아침에 일어나면 토끼가 배가고파서 펄떡펄떡뛰어다니고 철장위를 이로 으드득으드득 갈길래 건초를 주엇더니 아구아구 먹었더랬다. 그리고 사료를 조금 주었다고 한다. 토끼는 살이 드륵드륵 쪄가는게 느껴지는데 왜 먹을것만 보면 환장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지만 토끼는 귀여우니까 모든게 용서가 된다. 원래 초복때는 아빠가 그러는데 강아지를 잡아다가 먹는 날이라고 해서 기분이 안좋았다. 강아지는 사람이랑 똑같은 감정을 가진 동물인데 왜 잡아먹는지 모르겠다. 빨리 강아지 잡아먹는 문화가 사라지길 바란다. 그것도 우리 나라의 문화라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친구인 강아지를 잡아먹는건 별로 좋지만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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