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존재. │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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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집이나 다 그지같다.아니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둘다 나에게 생존을 요구하는 잡다한 쓰레기 구성원이 살고있는 공간. 나에게 그들에게 사랑과 우정은 없다. 책을 읽으러 이틀전부터 도서관을 다녀왔다.늘 그런듯 주변은 시험 공부와 자격증 준비를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 그리고 신문을 보고 그것에 대한 무언가를 하는 성인이 있었다. 그들은 나에게 관심이 전혀 없다.내가 무엇을 하든 문제를 발생시키지만 않으면 말이다. 그런 부분에서 집은 부모란 존재가 있는 공간이다.또한 학교는 동급생인 학생이 널려있다. 이런 공간에선 내가 무슨 행동을 하든 그들에게 영향을 준다.오랜기간 함께할 존재이기 때문에.. 마음에 안든다. 집은 무능력한 나에게 공부를 강조한다.항상 놀기만 한다고. 하지만 난 놀지 않았다.나에겐 무능력한 생활로 빈둥거리기만 할뿐.하지만 그것조차 문제라는 건 알고있다. 학교는 무능력한 나에게 예절과 사교성을 강조한다.또한 그것을 포괄해 빛낼수있는 학력을 매우 중요시한다. 그들은 그런 능력이 없는 나를 타겟으로 지정하고 나를 구타한다. 차라리 아무것도 없었다면.차라리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는 그런 곳이 나에게 있었다면 이런 개같은 생활은 안했다. 나의 문제가 굉장히 많다는 것은 알고있다.너무 잘안다. 그러나 위치상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의 강요를 무시하고 나의 방식대로 해결하는 행위는 자살을 의미한다. 가끔은 무존재가 너무 부럽다. 내 맘대로 의견을 제시하고 들어줄수있는 곳이 없다면 차라리 그 무를 추구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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