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주절주절
  hit : 539 , 2014-09-14 22:48 (일)
상견례는 6월에했고.
결혼식은 내년 3월 , 상견례를 너무 이르게한 탓일까..
벌써 9월인데 7월 중순부터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다니 . 사실 아직까지도 결혼에 대한 확신도 안서고
달라진 내모습에 오빠는 날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려는데
기분상한일을 쌓아두고 혼자 삼키다보니 지친건가.
한번 자존심 상해버리니까 결혼할 마음도. 사랑하는 마음도 없어졌다. 오빠는 어떻게해서든 나랑결혼하려고 결혼 얘기하고 예식장 얘기를 자꾸하는데  누가 그러더라. 결혼 얘기가 나온 이후부터 행복해하는 모습을 못봤다고.
내가 이대로 놓아버리면 후회할 일이 생길지.아님 평생을 살면서 모든걸 감안하고 맘고생하면서 살지. 요즘 하루하루가 왜이렇게 지옥인건지ㅜㅜ 얼른 결정을 해야하는데 냉정하게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이 왜이렇게 어려울까
클로저  14.09.15 이글의 답글달기

제 상황이 좀더 여유롭긴하지만..비슷하네요..결혼이 너무 두려워요,,

콩콩콩  14.09.15 이글의 답글달기

ㅠㅠ어떤결정이든 우리 힘을 내봐요!!

속물  14.09.16 이글의 답글달기

그냥 사랑해서 둘이같이 사는게 결혼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콩콩콩  14.09.17 이글의 답글달기

그러게말이에요.결혼이란건 참 어렵고 쉬운일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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