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사랑학개론 │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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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내 삶으로 왔다 가는 그런 흐름들... 그 누군가 때문에, 아파하고 괴롭다가도 며칠이 지나면 또 새로운 누군가를 씩씩하게 만나고 싶어하는... 그렇게 물처럼 흐르는게 '사랑'이렷다.... 나이만 먹었지 여전히 사랑은 어렵고 서투르다... 아래는 법륜스님의 '사랑에 대한' 말씀들.. 1. (이성친구에게) 엿처럼 붙어 끈적끈적하게 그러면 안 된다. 2. 연애를 하려면 10번째 만나는 남자(여자)가 '진짜 남자'(여자)다 이렇게 생각하고, 만나는 이성을 '연습'으로 생각해 봐라. 3. 연애를 경험삼아 하면 괜찮다. 인생에서는 실패가 없다. 실패를 경험으로 삼아 버리면 성공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그냥 (연애를) 먼저 해봐라. 4. '연습' 상대로 그냥 사귀면 내가 굉장히 편안해지고, 그 남자(여자)의 진면목도 볼 수 있는데, 반대로 너무 집착을 하면 나도 괴롭고, 관계도 잘 안 풀린다. 5. 사람이 만나는 것만 좋아해서는 안 된다. 만나면 반드시 헤어진다. 헤어지는 연습을 해야된다. 6. 동정심으로 만났다가는 곧 서로에게 상처가 된다. 7. 미련이 '낚싯 밥'이 돼 평생 고생하게 된다. 8. 내가 좋아하는 건 내 마음이고, 그 남자(여자)가 누구를 좋아하든 그건 그 남자(여자) 마음이다. 9. 내가 상대를 좋아하면 그 상대도 나를 좋아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10. 좋은 남자(여자) 나타나면 예전에 그 남자(여자)는, 생각도 안 난다. 11. 남자(여자)를 자꾸 고쳐서 만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이나 고쳐라. 남을 고치는 건 어렵다. 생긴 대로 받아들일 수 있으면 받아들이고, 고칠 생각은 말아야 된다. 12. (솔로라서) 마음이 허전하다고...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묻는 것은, 망상을 좇는 것이다. 13. (누군가와 헤어진 이후) 사람이 그리우면, 다른 사람을 만나면 된다. 14. 둘이 좋아했는데 어느 날 보니, 이게 딴 여자(남자)를 좋아할 수 있는 게 인생이다. 그 남자(여자)는 굉장히 나쁜 사람이 아니고, 그냥 인간이다. 15. 나이 서른넘어서, 부모 반대를 핑계 대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16. 난 세 번 좋아했는데, 넌 왜 한 번만 좋아하니... 이건 '장사'하는거다. 사랑은 장사가 아니다. 17. 편하게 만나고 마음을 열고 살면, 아무하고나 만나도 평생 살 수 있고, 저절로 행복해지는거다. 남의 감정이 아니라, 내 노력에 욕심부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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