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리 삶, 시한부인데... │ 2014 | |||
|
어차피 우리 삶. 예외없이 모두 '끝'이 있는 시한부 인생.
질병같은 '사고'로 인해, 내 눈앞에 비로소 드러나지 않았을 뿐인데, 모두들 '영원히' 살 것인줄 착각한다. 그 착각으로 많은 것을 미루고, 소중한 것(사람)을 챙기지 못한다. 간혹, '종족번식'의 본능으로 좀 더 건강한 짝을 찾는 것이 이해된다고 하는데... 난 그 '종족 번식의 본능'도 그저 오래된 사회적 '신화'일뿐... 당연히 수행해야할 '의무'가 아니다. 무슨 '병역의 의무'도 아니고... 내가 죽고 난 후, 내 후손의 유무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나... 정말 귀신이 되어 후손들이 차려준 제사상 받아 먹게...? 그보다는, 내 삶을 떠받치고 있는 '지금'의 의미를 귀하게 받아 들이는게 중요한데... 그게 참... 힘들구나...싶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