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보다 │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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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도 아닌데.. 선택의 갈림길에 서다보니.. 답답한 맘에 사주를 봤다ㅋ 퇴사 한달전. 공백기 없이 뭔가 하고 싶다. D-30 내 사주를 보시자마자 돈만지는 일이나 사업가 체질이라고- 직장을다니고 있어도 투잡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ㅋㅋ 나의 과자팔이가 사주에도 나오는지^^; 무튼 다른 직장을 구해 설계 일을 계속 할지, 사업을 할지, 사회복지 공무원 공부를할지,,, 온갖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난 천상 장사꾼 사주라니;; 사업을 해야하낭...ㅋ 직업으로는 공인중개사가 딱이라고 하시네- 부동산이랑 인연이 깊다나... 어쨌든 난 돈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 결혼해도 외롭단다- 참 망설이면서 하시던 얘기, 남편이 땅속에 있는 형국이라며 .. 근데 예전에도 이런 얘기 들은적이 있다. 과부 팔자라는 둥.. ;; 쩝. 사주에 충이 있는데.. 이게 버는 돈은 많은데 자꾸 새나가게 하고.. 남편이나 자식 건강도 안좋다고... 부적을 쓰란다. 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금 10만원; 예전같으면.. 그냥 흘렸을텐데..... 엄마가 그런데다가 돈 바치고 오면 막 뭐라 했는데 이제 그 맘을 알 것 같다.. 뭔가 나이가 든 것 같은 기분이다. 맞든 안맞든.. 내가 할 수 있는건 하고 싶었다고.. 위안을 해야하나..ㅋ 어쨌든... 오늘 뭔가 하고 싶은 커피숍 브랜드가 생겼다. 왠지 끌리는 곳. 차차 알아봐야지... 담주 과자 쇼핑몰도 오픈 예정인데.. 쇼핑몰 꾸미긴 여전히 어렵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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