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5 감사   감사
  hit : 1118 , 2015-02-05 21:01 (목)
1. 퇴근길, 차안에서 스피커를 크게 틀어놓고 노래부르며 오는 그 드라이브 시간이 참 좋았다. 목이 다 쉴만큼 그렇게 열창했다. 감사하다.

2. 오늘 많이도 다녔다. 그런데 안전하게 다닌 것 같다. 운전실력도 날로 느는 것 같고... 감사하다. 이제 더 히스테리에 무감해지겠지. 점점 더. 어차피 그렇게 하고 잊어먹는 사람이니. 그리고 관심도 없는 사람이니. 그렇게 자신과 남을 몰아붙여왔던 사람이니. 나도 한귀로 듣고 흘리리라. 다만 운전이 아직 재미있고, 또 평온해서 감사할 뿐이다. 정말 감사하다. 

3. 행정관님이 케잌을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방금전에 케익을 좀 꺼내먹었다. 맛있었다.

4. 그리구 핸드폰에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는 팟빵을 깔았다. 와이파이가 잘되는 부속실에서 여러개를 다운해다가 가서 들을 수 있다. 진작 이생각을 할껄... 너무 감사하다. 들을 게 무궁무진한데... 심심할 틈이 없겠네. 현재에 집중해야지... 카르페디엠. hic et nunc(지금, 그리고 여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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