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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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이 생겼다. 어쩌다보니.. 가까워진것같다.. 조선소 현장일을 하는 사람인데.. 늘 퇴근시간에 연락이 오는데 오늘따라 한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었다. 카톡을보니 점심시간 이후에 내가보낸 카톡을 읽지 않았다.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 나도 모르게 오늘 조선소에서 사고가 있었는지 뉴스 검색을했다. 날 가까이해서.. 이사람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겁이났다.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눈물이 쏟아졌다. 30분쯤있다 연락이왔는데.. 잔업한다고.. 걱정했다고 우는 내가 또라이 같았을꺼다.. 나도 모르겠다. 왜 그렇게까지 두렵고 무서웠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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