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알게 모르게, 모욕감   THANK U
  hit : 2924 , 2015-03-29 12:31 (일)


영국 최초의 여성 하원의원인 낸시 애스터는 처칠에게 "윈스턴, 내가 당신과 결혼했다면 아마 당신 커피에 독을 탔을 거에요"라고 독설을 날렸다. 그러자 처칠은 "낸시, 만일 당신이 내 부인이었다면 난 그 커피를 마셨을 거요"라고 응수했다.


모욕과 관련한 유명한 일화다. 인간은 왜 이처럼 서로 모욕을 주고받을까.

미국 철학자인 윌리엄 어빈은 책에서 모욕감이라는 인간의 충동을 깊게 탐구했다.

언어적·신체적 모욕을 비롯해 묵살, 뒷담화, 암시, 냉소 등 다양한 모욕의 일화를 소개한다. 모욕과 역사, 모욕이 사회관계에 미치는 영향, 모욕 이면의 과학 등도 폭넓게 알아본다.

스토아철학을 연구한 저자는 '평화주의'로 결론을 이끈다. 스토아학파가 추구한 평정에 주목한 것이다.

저자는 "모욕이 우리에게서 진정 가치있는 무언가를 앗아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분노와 두려움, 슬픔 등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긍정적인 감정, 특히 기쁨이 흐르는 상태'를 추구하라고 조언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6934882

질주[疾走]  15.03.30 이글의 답글달기

제목이랑 내용만 보면 굉장히 흥미로울 것 같다..
나중에 시험치고나서 밀린 웹툰도 보고 영화도 보고 책도 읽을 때 저 책도 한 번 봐볼게 ㅋㅋ
그리고 나도 추천해줄게.'바보빅터' 라는 책이거든?
약간 겉표지가 아동틱해서 약간 유치해보일 수 도 있겠는데
이거 유명한 베스트셀러작가가 쓴거고, 자기개발서인데 내용이 스토리형식이라서
질리지 않게 시간도 잘 가고 다 읽고나선 엄청 뿌듯한 책이야.
저거 군대에서 읽었다가 넘 감명깊게 읽어서 내 아래후임들한테도 강제로 읽게 시켰거든,
원래 그러면 안되는데....ㅋㅋ 암튼 읽게 시켰더니 나중엔 후임들도 그 책에 빠져가지고 취침할 때
자기 잠 잘 시간 다 쪼개가면서 막 읽더라고...ㅋㅋ 말 다했지?....ㅋ
나중엔 굉장히 재미있다고 하면서 그 책 하나로 막 돌려읽었어....
아무튼 진짜 유익하니까 나중에 책읽고 싶은데 뭐 읽을까 고민되면 한 번 읽어봐라.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68606

에헿헿  15.03.30 이글의 답글달기

바보빅터..제목만 들으면 소설류같은데 자기계발서구나 알겠어! 꼭 읽어봐야지 후임들 후기가 안 읽을 수가 없게 만든다ㅋㅋ얼마나 재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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