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복도 많지.... ㅡㅡ │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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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가디건이 더운 날씨. 임금협상 끗. 원하던 조건 70% 달성. 원치 않는 혹 50% 달림. 20%의 승리인가? 3월 하던 일 일부가 3월까지 마무리되었다. 시간만큼 수입도 줄었지만, 뭔가 행복하려고 한다. 4월 4월이 후딱 지나갔다. 마당개와 뛰어놀았다. 옷 정리. 방정리, 앞으로의 내 월간 계획. 체중관리, 낮에 돌아다니는 기쁨. 내 시간이란 것. 행복했다. 5월 급여조정에 들어갔다. 급여가 올라갈 거 같다. 4대 보험은 당연히 해주어야지, 4일 나오면 해준단다. 내 사정으로는 당장 그만두어야 하는데 직장사정상 오른 급여와 4대 보험을 받고 4일을 하기로 했다. 근무하는 다른 직장일을 토요일로 옮겼다. 토요일 오전 수업을 돌릴 시간이 마땅치 않다. 그런데 또 시간이 맞춰질 거란 예감이 든다. 옛날부터 그랬다.. 조금 쉴만하면 일이 생기는 나는야 일복많은 여자. 내 건강과 내 여유.....ㅡㅡ 30대란 내 일에 바쁜 나이인가....어디로 도망가야 하나... 결혼하면 다들 쉬다 하다 하긴 하던데.... 결혼을 해야 하나.....지금도 좋은데.....일만 하다 늙겠다... 아니 벌써 늙고 있다.... 행복하자 윤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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