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 │ 하루동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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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 선배를 만나서 짬뽕을 먹었는데 옷에 다튀었다. 내일 할일 중 하나가 빨래가 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맛있는데 많이 안먹어졌다. 그리고 운동을 갔는데 소화가 좀 잘 안되는거 같다. 하루종일 생각해봐도...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거 같다. 2.웹소설을 읽는데 여주랑 내가 오버랩되면서... 내가 더 열심히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뚱뚱한건 아닌데... 날씬한거도 아니고... 무튼... 기분이 별루다. 3.이제 별로... 감정이 무뎌지나보다 싶고... 괜시리 울적해졌다가 기분이 업이됐다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다. 대화가 안되는거 같다. 공감대도 형성안되고 나는 외롭고 쓸쓸한데 내가 왜 이 감정을 느끼는지 잘 모르는거 같다. 입을 자꾸 꾹 다물게 된다. 4.다들 나에게 남자친구 내조를 해줘야한다고 한다. 취직이 어려운 시대니깐... 나도 비정규직이라서 정규직 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나도 새 회사에서 일할 준비를 하는건데... 남자가 더 취직에 대한 무게감이 무겁다고들 한다. 내가 못하고만 있나 싶다. 5.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다는게 몸으로 이렇게 표출되는지 몰랐다. 생리전증후군도 심했고 생리통도 심해지고 잦은 두통이 생기고 소화가 잘 안된다. 운동도해주는데 새로운 여가 생활을 찾아야 하는건가?? 6.불평불만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은 정말 별루인거 같다. 그래서 나도 최대한 불평불만을 말로 표출하려하지 않는다. 7.내일은 즐거운 토요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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