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린 울다 │ 소소한 내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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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자주써야지. 하면서도 마음같지 않다. 그래도 가끔은 기억하고 싶을 때나, 속상한 일이 있을 때에는... 남기고 싶은게 일기가 아닌가싶다. 이놈의 유치원 정말 증오할 정도로 싫다. 원장, 원감 다 똑같다. 정말 정말. 2월까지 어떻게 버티나 이생각뿐이고, 이미 마음이 떠나서 그런지. 더이상 기대도 무슨 낙도 없는 것 같다. 정말 보여지는게 다가 아닌데. 사람들은 모르는 것 같다. 정말 사회생활이라는거 여자들만 있는 집단. 유치원일 + 집안일 난 몸이 열개라도 힘들다. 무엇인가 낙이 필요한 것 같고, 기댈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신랑은 늘 이야기한다. 그만두라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까지 하지말라고. 나도 그러고 싶다. 나도 그만 하고싶다. 근데 지랄같은 원장이. 가만히 두지 않는다. 정말 질린다. 내가 보기엔 어느누구하나 나은게 없는것같다. 내가 그 위치가 아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불편하고 있기 싫다. 힐링이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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