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아침 일기   22
  hit : 1829 , 2015-10-20 06:03 (화)
이틀전은 분멍 하하호호 잘지냈는데
난 하루만 넘기기가 그렇게 힘든다보다ㅠㅠ
어제새벽엔 내가 너무 경솔한행동으로 욕을 먹었는데
그냥 너무 마음이 아팠다
교수한테도 치이고 단톡에 나만 이름공개사형 당하고 어떻게보면 내부주의기도하지만 그냥 병원에서도 이리 치이는데쉬는 곳까지 치이니 썩 마음이 달갑진않다
차라리 병원이 그나마 나을지도....라는 생각과
정신차랴보면 병원 로비고 또 정신을차려보면 난 쉬고있고...등...
어젠 너무 많이울어서 힘들었다 정말 난 왜이리 많이우는지 모르겠다 너무 내꿈을 향해 장야물이 너무많은거 같고 나한테 오지마라 하는거같은 피해망상이 아주 제대로 도진듯...이번에 주말에 숙소애들이 어디 놀러가고 그럴거같은데 나도 포함일까....?걱정반 기대반을해본다
너무기대하진 말아야지 내성격이 워낙 답답한거여서 상처만 받을거겉으니까말이다ㅠㅠ
얼른씻고 병원갈준비해야겠다..
질주[疾走]  15.10.21 이글의 답글달기

은빈님은 강하신 분이셔서 뭐든지 이겨내실 수 있으세요. 저도 가끔 힘들어서 우는데... 상남자가 그래도 되냐고 물으시면 할 말이 없지만. 암튼 제가 눈물 흘리는 이유는 더 나은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증거라고 항상 생각하거든요. 은빈님도 그럴겁니다. 그리고 은빈님은 굉장히 사랑스러운 분이셔서 어딜가서든지 항상 환영받는 사람일거에요. 그러니 넘 위축되지마세요. 항상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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