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 소소한 내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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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이 딱 와 닿는...오늘같은 순간 정말 우린 피해자였다. 원장과 원감과의 싸움에 우리가 피해가 본 듯. 난 누구의 편도아니다. 둘의 말을 다 믿을 수가 없다. 사람은 다 자기 유리한 쪽으로 말하기 마련이니. 그래도 이 지긋한 유치원생활은 이제 38일 뒤면 방학을 할꺼며.. 방학이 지난 후에는 한달 반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하니, 우리 아이들과 헤어질 생각은... 조금 아쉽지만 하루라도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 벗어나면 좀 나아질까 싶지만.. 지금보다야..괜찮아 지겠지? 결혼 한지 6개월이 지난 지금... 난 살림에... 신경을 잘 못쓴다. ㅜㅜ 마음은 항상 밥도 차려주고, 그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유치원의 압박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면.. 몸까지 아플까.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는 요즘. 치료라기보다는 스트레스로 인한 원인불명이 더 크지만. 내일은 검사하러 가는 날.... 새벽부터 일찍 가야하는데....ㅜㅜ 오랜만에 내일 먹을 음식을 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요즘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건 나만 그런가? 내가 선택한 메뉴는.... ^^ 알탕 ㅋㅋㅋㅋ 맛은.....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닌가싶다 ㅋㅋ 내일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니깐~ 일찍 깨우고 난 나가야지...... 내일 결과는 잘 나왔으면 좋겠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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