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까말까 고민하다가 │ 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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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쓴다 다이어리를 요번에 하나 새로 살까 고민했지만 결국은 안사기로 했다 쓰고싶은 내용은 너무나 많지만 볼펜으로 쓴 글은 수정이 어렵고 수정테이프를 사용하기엔 종이가 지저분해지는게 싫어서다 그렇지만 인터넷일기장은 가족이나 누가 바로 가까이있는 실제 물건을 억지로 여는것처럼 훔쳐보지도 못하니까 좋다 뭐 해킹이나 유출이 될수야 있지만 너무 가까이있는 사람에게 알려지는것만 아니라면 별 신경이 안쓰이는 편이다 아무튼 방학한지 17일이나 지났는데 생산적인 일은 많이 못했다 아니 안했다 한거라곤 성인과제 자필로 40장쓰고 모성과제 5장 워드로 쓴것과 아직 못한 지역사회 정리과제가 남아있다 과제도 과제이지만 요즘 내 고민사는 언젠가 해결되어질 문제 3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취업이 걱정이고 두번째는 엄마가 내 남자친구에 대해 별로 남자친구로 인정하고 싶지않아 하는것을 보았다 마지막 세번째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꿈꾸지만 막상 남자친구의 취업지역과 나의 지역이 엇갈리면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돠는 것일까 라는 고민... 첫번째는 말그대로 학점도 아주 뭐같고 심각한상태라 이번에는 교수님한테 안불려갈거 같기도한데 참 무섭게 느껴진다 어디지역으로 취업해야하지 거기서 날 뽑아주긴 할까라는 막연함과 막상 되었다 하더라도 속박당했다는 기분이 묘할것같다 두번째는 난 남자친구가 정말 잘챙겨주고 서로 좋아하는데 엄마는 남자친구가 무교에다가 교회를 믿지않는단 이유로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것이란걸 알고있었으나 카톡에 저장된걸보고 좀 그랬다 은빈이남자친구ㅇㅇㅇ이 맞는데 은빈이친구ㅇㅇㅇ라되어 있어 괜스레 서운한마음이 들었다 세번째는 3일전부터 조금씩 커진 고민인데 후에 지나가봐야 알수있는 문제를 난 너무 걱정스럽게 느껴진다 고민이 크고 복합적이라 해야하나 그런마음이 든다ㅜㅜ 나중에 어떻게 해결될진 현재의 나로선 도통 알수없지만 말이다 그렇다치고.....내일은 간호 국가고시 요약집을 보러 서점에 가는데 조금 걱정반설렘반이다 내일은 열심히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일을해내야지 힘은 잘나진않지만 모쪼록 화이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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