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잘했다 해줬으면.. │ 생각 | |||
|
나도 모른다. 내 선택이 잘한건지 못한건지.. 하지만 그게 아니라고만하니 난 버겁다. 그러지 말았어야한다고.. 그게아니라고.. 내 선택을 부정해 버리니.. 막연한 불안감이 생긴다. 잘못해온걸까. 어른들말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내 생각과 내 선택은..? 돌이켜보면 어른들 말이 다 맞다. 그래서 더 불안한지도 모르겠다. 내가 잘못하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너무 슬프다. 모든게 엇나가기만 하는것같다. 어느순간 아귀가 맞아 돌아가겠지 싶어도 한번 어긋난 것들은 모든걸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놓는것같다. 모든게 자신 없어져버렸다.. 다시 또 난 겪어야 하는걸까..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싶은데. 누구도 아프지않고 자연스럽게.. 지금도 괜찮은데.. 또 어긋나야 할까봐.. 무섭고 아프다.. 사는건 왜이리 슬프기만한지.. 아프기만 한건지.. 나는 또 무엇을 선택해야만 하는건지..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