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버넌트> │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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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날 것의 근육과 펄떡이는 내장, 그리고 뜨거운 피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스펙타클'하다는게 어떤 건지 아주 작정하고 보여준다. 실제보다 더 리얼한, 나아가 조금도 주저하지 않는 '잔혹함'까지 쉬지않고 던져대는 회색곰같은 에너지에 영화가 끝나면 내 몸은 그로기 상태... 제작진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 특히, 디카프리오... 고생많았다. * P.S.: 내 개인적인 아쉬움은, '복수'란 장치 빼고 그냥 온전히 살아남기 위한 1인극... 그러니까 '그래비티'나 '캐스트 어웨이'처럼 혼자 표류하다가 살아남는 과정으로만 이야기를 마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내 개인적 소감은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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