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종영 감상... │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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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건 단 하나. 한 사람의 의지로 시작된 무전. 그 무전기 너머의 목소리가 내게 가르쳐 준 한 마디...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절대 처벌할 수 없을 것 같던 권력을 무너뜨리는 일도, 16년동안 그토록 찾아 헤맸던 사람을 만나는 일도... 가능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희망은 있다..." 먹먹하고 울컥하고 환장하겠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결말이고 끝내주는 연출이다. *뱀발1: 이 작품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이재한을 맡은 조진웅이었다. 좋겠다. 조진웅은 드디어 '대표작'과 '대표 캐릭터'가 생겼다. *뱀발2: 김원석감독은 엔딩에, 버드아이즈샷에 내레이션을 얹는걸 좋아하나보다. <미생>의 엔딩과 닮았다. *뱀발3: 시즌2. 강력히 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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