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일기는 '공공장소'입니다.   2016
  hit : 2271 , 2016-03-25 00:49 (금)
누군가 '버스'안이나 '전철'안에서,
혼자 큰소리로 욕을 하거나
고래고래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사람은, 단지 스트레스 푸는거라며
내가 내 입으로 떠들뿐이라 그러겠지만, 
그건 정말 '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누구나 
평화롭고 안정된 기분을 누리고 싶어하는데,

재수없게 그 공간에 같이 있는 바람에
꼼짝없이 '불쾌한 기분'이 되어 '스트레스' 받게 된 
다른 사람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것이죠.

혼자만 이용할 수 있는 '내 방'도 아니고,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그러는 것이니 
매우 무례하기 짝이 없는 태도입니다.

모두가 이용하는 곳을 자기 것인양, 
사유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건, 그 공간을 함께 쓰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매우 인격모독적인 행위입니다.

입장을 바꿔서,
어떤 사람이 직접 나한테 하는 건 아니지만, 
계속 욕설이나 기분나쁜 말을 중얼중얼
엘리베이터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데
계속 들린다 생각해보시길...

그렇게 누군가를 저주하거나 
욕이 담긴 내용을 쓰고 싶다면,
가급적 '내 방'인 '비밀일기'에 써 주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안들리고' '안보이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만약에 '나 화났어!'에 대해
사람들의 '동의'나 '위로'를 구하고자 한다면,

좀 더 덤덤하고 차분하게 
글을 쓰시길 권합니다.

그럼..




기쁘미  16.03.25 이글의 답글달기

아 공공장소 옳소

무아덕회  16.03.25 이글의 답글달기

동의해주셔서 감사. ^^

이재우1981  16.03.25 이글의 답글달기

지우고날짜바꿔서 다시쓸게요
그리고 그건비공으로바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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