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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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슬프다. 맨정신으로는 못잘것 같아서 바나나막걸리를 사왔는데.. 취기보다 배부름이 먼저라 결국 한병을 다 못마셨다. 배부른채 말똥말똥.. 최악이네ㅜ 나혼자만 동떨어진 기분이다. 내편이 없고..잘할려고 할수록 더 철저하게 혼자가 되는듯하다. 괜찮은데..간혹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살짝두렵다. 하나도 행복하지않고 하나도 기쁘지않고 피곤하다.. 아직 난 아이처럼 마음이 요동을친다. 이 나이가 되면 왠만한일에는 미소지어질줄알았는데. 더 여려지기만 한것같다. 그냥 모르겠다. 오늘은 마냥...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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