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2257 , 2016-05-11 22:01 (수)





괜찮다가도 이따금씩 가슴에서 뜨거운것이 올라오고는 한다.

불안감 걱정 막막함 앞으로 어떻게....라는 물음

소리내지 못하고 안에서 묵묵히 녹여내야 하는 마음이 버겁다.

가끔은 헐거워져도 좋으련만,

프러시안블루  16.05.12 이글의 답글달기

토닥토닥.
많이 힘드실 거예요..

늙은 말이 한말씀 드리자면....
목표하는 회사가 있을텐데요.
회사를 낮춰서 먼저 입사부터 한후에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거기서 5년만 치열하게 경험을 쌓으신다면
기업교육 강사나 학원 강사쪽으로 진출하실 수 있을겁니다.
나중에 대학강의까지 연계할 수 있을테구요..

누구나 어느 순간엔 회사의 네임말고
내몸에 쌓인 경험과 지식을 팔아서 먹고 살아야 할때가 와요.

입사하는 회사의 네임 밸류..
그거 어차피 언젠가 벗어야 할 옷일 뿐입니다.



억지웃음  16.05.17 이글의 답글달기

블루님 감사합니다.
구직 기간이 좀 되어서 첫 구직활동 할 때 보다는 브랜드 밸류보다 저에게 맞는 일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면접보면서 오롯이 스스로 책임져야 함을 배우고 있어요...스스로의 무게를 지탱할 곳을 찾는중입니다. 능력으로 돈을 번다는 건 너무나도 슬프고 애석한 것 같아요. 오늘따라 유난히 더 부모님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책임져야 하는 무게라는 것, 밥벌이의 슬픔 때문에요..

정은빈  16.05.13 이글의 답글달기

억지웃음님의 무슨일때문에 힘드신지는 저는 잘 알지못하지만
그 마음이 어떤건지 조금이나마 알것같아요..
저는 그럴때 개인적으로 클래식 음악이나 잔잔한 피아노 노래를 듣는데 좀 낫더라구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런 방법도 한번 사용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억지웃음  16.05.17 이글의 답글달기

은빈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요즘 이루마와 유키구라모토 음악 자주 듣고 있습니다.
좋은 방법 감사해요! 위로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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