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다. │ 끄적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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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언하기 힘든 외로움과 어둠 깊은 곳에서 아주 희미한 빛이 이 사이트로 나를 7년만에 인도했다. 짝사랑에 대한 일기를 보며 가슴 밑에서부터 뜨거워짐을 느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라고 털어놓는 이 곳 차가운 슬픔의 글도 따뜻한 눈물같이 느끼게 해주었다. 감성 충만한 밤 난 무언가 결핍 되어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작가가 되고 싶다. 글을 못 쓰겠다. 어린 나의 감성이 나를 자극 시키고 성숙한 나의 이성이 창작을 방해한다. 이 울트라다이어리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한편으론 일기를 더 많이 써 놓을 걸 한다. 사람 욕심이란.... 방황의 갈대에서 일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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