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 일기 | |||
|
한숨이 많이 나는 요즘. 일터가 살얼음판이다. 그래도 내일이 금요일이라 주말엔 한숨 쉴 수 있겠다. 버티자. 외롭고 짜증나고 가끔은 날 괴롭히는 상사에게 직설적으로 확 지르고 싶기도 하지만. 오늘 하루도 잘 참았고 수고했으니까. 일주일에 최소 사일은 산책도 하고 운동도 틈틈이 조금씩 하고 있으니까. 무조건 내편 들어주는 엄마가 있으니까. 주말에 하루는 예쁘게 하고 남자친구랑 데이트도 하니까. 잘 하고 있어. 잘 살고 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