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한여자만 바라봐라.. ... ..잘먹고 잘살라구!!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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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니라고.. 다지워가기위해.. 애를 쓴다.. 좋았던 기억들도 다 잊자고 다짐하고.. 다짐한다.. 그런데.. 녀석은 늘 아무렇지도 않게 내게 말을 걸어온다.. 늘 아무렇지 않은 녀석에게.. 뭐라고 욕지꺼리를 내뱉으면.. 또 녀석은 웃으며 그런다.. '가스나가.. 왜 또 욕이고..' 어제 애들 다 모였는데.. 연락도 안되고 어떻게 된거냐고.. 보 고 싶 었 다 고 .. 애인이랑 데이트한다고 바빴단다.. 것두 웃으면서 말한다.. .. 꿈이 뭐냐는 이야기에.. 애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사는거라는 친구말에.. 난 되받아쳐서.. 돈만 많이 벌면 되는거야.. 녀석의 말은.. 녀석의 말이란.. 내 꿈은.. 한여자만 바라보는거.. .. 그냥.. 필요없는데.. 이제 녀석한테 아무감정 없다고 그렇게 속으로 외고.. 또 외고.. 그런데.. 감정이란.. 자꾸만.. 녀석의 그녀가 부러워지고.. 그.. 그..일로 인해.. 깔끔히 나를 친구로 정리해버린.. 그런 녀석이 야속하고.. 그 옆에서 초라해져버린 내가 싫고.. 짜증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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