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쓰고 싶은 어느 날에.   d a y b y d a y
 한국은 맑음. 삿포로 현재 비가 올듯 말듯. hit : 631 , 2017-06-29 02:30 (목)


글을 쓴지가 아주 오래 된 것 같다.

예전엔 일기라도 줄곧 잘 끄적이곤 했는데,

사는게 바빠서인지, 참 오랜만인 것 같다.


일이 전부가 되어버린 어느 날 부터,

일을 하지 않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고,

잊어버리고 살던 것들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스스로에게 쉴 틈을 주지 않은게 꽤 오래 된 것 같다.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은 

지금 당장 나는 지키고 싶은게 없는 것 같다. 라는 생각.


지키고 싶은 무언가가 생겼으면 좋겠다.



프러시안블루  17.06.29 이글의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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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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