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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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운 삶'이라는게 뭘까? 인간이 아닌 '대상'들이 오히려 인간답게 느껴지는건 어떤 이유에서일까...인공지능(AI)이 인간을 지배하려면, '인간을 지배하겠다는 욕망'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랬지. tvN <알쓸신잡>에서 정재승박사는 'AI가 지배 욕망을 얻게 될 확률'은 원숭이가 타자기를 마구 쳐서 햄릿이 나올 확률이라고 했지만, 우리는 그 확률의 옳고 틀림을 말하는게 아니잖아. 빗대어 말할 뿐이니까...하물며 쟤네들도 저러는데, 우리 인간은 과연 얼마나 '인간적'이냐고...35년만의 후속편인데, 질문은 더 강해지고 비주얼은 더 깊어졌다. 이 정도 수준의 작품이 흥행하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 제작사도 쉽사리 도전하지 않을거 같다. 꼭 흥하길... * 조이, 너무 이쁘다. 눈이 참 신비스럽다. 그리고 한번 더 볼땐, 코엑스 MX관에서 봐야겠다. 사운드의 중저음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 아, 그리고...레이첼...세상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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