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음 │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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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서도 흔히 보는 미디어에서도 왜곡과 구라는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고 피해자가 발생하건 남이 좆되건 말건 다들 자기에게 유리하게 이야기하기 바쁘다 사람들이 객관성을 잃어간다 알고 그러는 것일까 모르고 그러는걸까 알고도 그런 일을 그렇게 쉽게 해내는걸까 정확하지 않은 일에 이렇다 저렇다 말들이 너무 많다 직접 겪지 않은 일에 냅다 쌍욕을 내지르고 나면 정의를 구현했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걸까 매일을 속고 속이며 사는일에 익숙해지고 있는 나는 판사님을 뵈옵는것이 두려워 SNS를 끊고 산다 스스로에게 부끄러워질까 댓글을 잘 달지 않게되었다 스무해를 끝내가지만 나는 아직도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진심인지 알 수가 없다 앞으로도 알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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