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는데요...각자의 한계를 인정한다는 건, 자신에 대한 '환상'을 지운다는 뜻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스스로에 대한 '과대평가'를 하고, 그 과대평가된 환상적인 이미지를 품고 '실제 자신의 모습'과 '비교'합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초라하다' 손가락질하고 못마땅해합니다. 그래서 심지어 스스로 목숨까지 끊는 일도 벌어지고...환상을 버리고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 난 그냥 이 정도인 사람이구나. 그런데 뭐 이것도 나쁘지 않네.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