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어 암기전략...?  
  hit : 355 , 2018-02-08 01:22 (목)


영어 단어 암기는 지겹다.
나는 선천적으로 암기를 못한다.
아이큐도 109라, 뭐 어떤 선천적인 지적능력도 뛰어나지는 않다.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선 영어를 기초, 기본은
해야만 한다. 포기할 수 없다.

내가 생각해낸 전략은,
일단 친해지기이다.


영단어 암기어플 중에 라이트너 암기법을 적용한 꿀단어라는 앱이있다.
그것을 다운 받았다.

반복을 통해서, 내가 암기한 것과 암기하지 않은 것을 구분해주는 앱이다.
생소한 어휘는 테스트하듯 뜻을 파악하고 부담없이 못외운 것은 다음칸으로
외운 것은 앞칸으로 구분해주는 어플이다.
소리발음도 나온다. 발음을 따라하며 이것을 통해서 아는 것과 모르는 단어를
구분하며 모르는 단어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일단은 내가 마주해야 하는
생소한 영단어 철자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자주봐도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만 따로 정리되면..
다양한 방법으로 의미부여를 할 것이다.

기억(암기)의 원리는,

자극과 반복이라고 했다.
일단 반복을 통하여 내가 꼭 부가적인 자극을 가하여 공부할 단어들이 무엇인지
골라낸뒤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에 대해 의미부여를 축척하도록 할 것이다.

자극에 대한 공부방법은 많이 나와있었다.
경선식? 영단어/ 알파벳 뉘앙스 / 어근, 어원 등의 오리진 보카/ 등등
쉬운 문장을 통해서 단어를 외우는 방법도 있고, 단어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법 등
주로, 소리/ 이미지/ 스토리 등의 우뇌를 자극하는 방식의 암기법들이었다.
자기에게 맞는 방식으로 자극을 주면 좋을 것 같다.


* 잘 안외워지는 단어의 자극(기억의 단서들)은 많아 질 것이고,
잘 외워지는 단어는 적겠지. 이렇게 우선순위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영단어 암기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영단어 암기가 너무 지겨워서,
영단어 발음도 따라하면서 공부할 것이고, 테스트 방식이니 긴장도 하면서 외울 것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곡을 틀어놓고 지속해보도록 해야겠다.

어쩔 수 없이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라면,
물러서지 않고, 최대한 내가 즐길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결국에는
해내고야 말 것이다.

반드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