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싫다 │ 공개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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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경쟁이 좋은거 같이 포장을 한다. 물론 개인의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내기엔 경쟁만한게 없다. 하지만 경쟁에서 이긴자가 모든걸 가진다. 패자의 땀과 눈물은 묵살당한다. 과도한 경쟁은 과도한 잉여를 낳고 소수의 환희와 다수의 절망을 낳는다. 한때 경쟁에서 밀려나 내가 무능하고 못난듯한 죄책감에 쌓여 살아야 했다. 지금 한발자국 떨어져 생각해보니 우리사회는 모든분야에서말도 안되는 경쟁에 휩쌓여있고 그게 마치 절대선인양 포장되고있다. 나는 고고하게 살아남을것이다. 하지만 뒤쳐진자에겐 따스한 심장을 지닐것이다. 노력한자의 눈물을 잊지않는 사람이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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