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제 안녕   24
  hit : 1671 , 2018-04-24 01:27 (화)
다이어트 포기하기로 했다


너무 심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건강이 안좋아졌기 때문ㅠㅠ


의사가 다이어트하냐 헬스하냐란 말에 처음에 그게 그거아닌가?했는데


알고보니 다이어트:무작정 굶는것이고 헬스는 운동을 하면서 삼시세끼 다챙겨먹고 건강하게 체중조절 하는것 이라는 뜻이었다..--





병원에서 검사받으면서 무리한 다이어트는 이제 하지않을거라 다짐하고 먹으면서 운동해야겠단 생각이 마구 들었다ㅠㅠㅠ





흑흑 4일뒤에 다시 병원진료받으러 오라고 했고


그 시간동안에 건강관리를 잘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비가 내려서 병원 왔다갔다 하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걷기운동해서 나쁘진않았다





오늘 이일 말고도 좀 그냥 좋았던 일이있었는데


어느정도 갖고싶었던 향수가 9900원하길래 냅다 주문해버린것ㅎㅎ


30ml라서 더 좋다ㅋㅋ


또 전에 안들어가던 바지가 이제 맞는것


내가 시킨 택배가 내일이나 이틀뒤 올것이라는 행복한 일들


그리고 가장 큰 사심이지만ㅎㅎ


교회에 내 스타일인 남자가 정기적으로 교회나온다는 일^^-





벌써 또 금사빠 기질이 스물스물인데


그렇게 막 전처럼 미친듯이 달려들어서 나좀 봐줘! 나란 사람 어때? 여자친구있어?ㅋㅋ 이런식으로 나가진않을것....


그냥 멀리서 바라봐도 좋고^---^ 역시 올바른 외모는 마음을 움직인다고 ㅎㅎ





나도 못나진 않았으니까


나에 대한 정보를 조금만 흘려들어도 나한테 관심생기지않을까^--^싶곸ㅋㅋㅋㅋㅋ


나 능력있는 여자야~란 생각이 미친듯이 뿜뿜흐름ㅎㅎ





그런거 생각하면 살을 좀더 빡세게빼고 은근슬쩍 말할거리 금방 찾아서 이야기하고픈데~


그렇다고 당장 연애는 아닌데 누가보면 내가 그 한번밖에 안본 남자랑 노후계획까지 세운줄 알겠다ㅡ,.ㅡ 



후 뭐 그냥 교류라도 좋은법@^^@
교회에 이렇게 좀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의 남자만 왔음 좋겠다...라는 생각이 미친듯이 드네 사람만나러 가는건 아닌데 말이다ㅎㅎㅠ

아무튼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많은데
채울려면 머리가 아프긴하다

대충 정리해보면
0.머리 자르기,병원가기,옷사기
1.입사전 빨리 의학용어좀 외우기-- 
2.입사준비물 다시체크
3.택배올거 대충 정리하고 체크(향수2개.체온계.여름샌들.핫도그)
4.다이어트보단 운동으로 스쿼트 이런종류 운동 신경써서하기
5.통장 분류하기(노후자금을 위한 비상금,자유적금 등)
6.사놨던 책좀 읽기

이렇게하니까 할일 엄청많아보이네
진짜 사람은 똑똑하고 철저하게 살아야한다
안그러면 어디선가 나도모르게 누가 내돈을 뺏어가려 하니까.... 돈벌어도 십일조안내고 내멋대로 살거임... 아무리 강요해도 내 마음이 정말 원할때 내는것이니까

아무튼 여름오기전에 준비해야할것도 많고 미래를 위해 신경쓸게 너무 많은데 적당히 멘탈관리해가면서 해야겠다
마음 단단히먹고 나는 능력있고 여성이니까 절대 능력에선  누구도 날 깔보지못하게 할것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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