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이 심해졌던 하루 │ 강짱이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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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틀동안에 쉬고 난뒤에 복귀를 해서 맞이하는 월요일 하루는 너무나도 지옥같았다. 어떤 이상한 미친년이 껌붙은거 때려고 비닐봉지 가지고 오려는데 비키라고 지랄을 하는데 확 죽여버리고 싶었으나 참아야 했다. 한의원에 가고 회사에 가서 일하고 사람들한테 시달리고 그럴때 마다 자꾸만 간절해 지는것은 교회 성가대 에서 가는 봄소풍이다. 에버랜드에서 놀고 오면 교회동생들과 있다가 오면 나아지고 기분이 나아질꺼라고 믿는다. 그래서 성가대 대장 동생한테 이것 물어보고 저거 물어보고 때로는 부탁도 해보고 말이다. 그러면서 위로도 하고 말이다. 얼릉 주말과 주일이 오기를 그리고 성가대 동생들과 함께 하기만을 간절히 바랄뿐이다. 그리고 빨리에버랜드에 가고싶다. 스트래스를 제대로 풀어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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