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디퓨저 산날   24
  hit : 1994 , 2018-06-07 23:31 (목)

진짜 디퓨저 넘 예쁘다 ㅠㅠㅠ 
올리브영에 들렸다가 은은한 향에 반하고
디자인에도 한번 더 반했다

이렇게 예쁜 디퓨저라니...
가격은 왜이리 비싼건지 ㅠㅠ
2만5천원 짜리를 19000원 정도에 득템했다
손이 벌벌 떨린다 ㅡ,.ㅡ
돈 다시벌면 그렇게까지 부담은 안가는데(조금은 가지만...됴르르륵)

아무튼 너무 예뻐서 좋다
화장품 대신 샀다
화장품은 지금도 여전히 넘쳐나니까
다 쓸때까지는 안쓸거다

립은 항상 쓰는것만 쓰고(차차틴트->고고틴트)
비싸긴 하지만 선물받은거 하나. 내가산거 하나. 또 어차피 짐승용량이라서...
유통기한 지날때까지 쓸듯...
원래 유통기한 지나면 버려야하지만
너무 비싼 화장품 ㅠㅠㅠㅠ틴트가 하나에 오만원인게 말이됨...?
하지만 발색이 너무 예뻐 흑흑

사실 틴트쓰기도 귀찮은데
아직까지 화장안하기가 어렵네
피부화장은 어떻게든 선크림으로 최소화하기 마음준비 되있는데

파운데이션이나 쿠션팩트 안바르니까 피부가 진짜 숨을 뿜뿜 쉰다고.....^^
사실이고 팩트인데

안바르면 조금은 안꾸미고 다니고 못나보인다고 할까봐 두렵지만
조금씩이라도 답답한 화장에서 벗어날거야
하하
아무튼 오늘 좀 의미있었던 날인게

 곧 내가 바래왔던 날이 오니까 긴장이되고 설레인다

내일은 준비물 챙길 준비해야겠다

여성용품 낱개 22개를 2개씩 한 지퍼백에 옮겨담고
이것저것 주섬주섬 챙길게 많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들키지말아야지

 하하 담배피는것도 아니고
술마시러는것도 아닌데 내 인생에 제약이 왜이렇게 많은걸까나 ^__^ 따흐흑

이번이 나에게 마지막 기회일수 있으니
후뚜맞을 겪더라도 갈거야
ㅎㅎ
아무리 따져도 타투한것도 아니고-_-
(사실 타투하고 싶다...... 랄랄라)

한번 사는인생 힙하게 가고싶은데 넘 그롷네,,라라라
 아무튼 갈꺼니까 ^^
오ㅃㅏ가 말리든 말든 뭔상관?
내 인생인데
내인생 주체적으로 살거임 
 정말 중요한 마인드인거 맞는데

나한테 속박하는게 많다 세상이, 또 가족이, 사람들이, .....
아무튼 주체적일수 있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한다는건 정말 짜릿하고 행복한일이야~
누군가가 이거 하세요, 오늘까지 입니다, 보냈나요? 보다
  내 의지대로 할수 있다는건
성인인데도 구속받고 있다는건 절대절대 있을수 없는일

난 정말 언젠가는 호기심이 많아서 빨리 갈지도......ㅎㅎㅎㅎ
 이 기분을 일기장에 담을수 있어 너무너무 좋은날
착하게만 살지말고 내가 원하고 하고싶은일은 다 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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